21세기의 선진연구소는 변화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의 연구소들이 생겨나며 연구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커뮤니티가 중요시되고 있고, 독창적이고 수려한 외관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는 연구소가 각광받고 있다.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친환경 배치와 분야별 연구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로 시너지가 이루어지는 과학의 나무! 자연, 융합, 역동이 어우러진 푸르름을 머금고 풍성하게 자라나는 사이언스 트리는 과학을 꿈꾸는 디지스트의 모습이다. 또한 연구실의 남향배치와실험실의 청정공기시스템, 진동에 의한 실험에 방해가 되지 않는 독립된 구조계획을 반영하여 쾌적한 연구환경을 만들었고,미래를 선도할 독창적인 상징성을 설계의 주안점으로 작업이 진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