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메트로 데이터센터는 SK브로드밴드가 지난 20년간 데이터센터 사업을 운영하며 다진 네트워크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하여 가산동에 구축하는 대형 데이터센터이다. 총전력 80MW, IT부하 46MW, 서버 약 8000랙으로 서울 도심 내 최대 규모로 구축된다.
국내에 구축되는 대부분의 데이터센터가 자사전용인것과는 다르게 글로벌 사업자 유치를 위한 임대를 주 목적으로 하는 상용데이터센터를 지향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안정성을 증명하는 Tier인증의 4단계 인증 중 3단계인 Tier III인증(설계)을 획득하였고, 규모 7.0급 내진 설계를 적용하여 지진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데이터 보존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건축 목적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가산동의 랜드마크이자 SK브로드밴드가 추구하는 기업의 가치, 데이터센터로서의 첨단적이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외관에 투영하고자 하였다.